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계식 시계 (문단 편집) ==== 수동(Manual) ==== manual winding 또는 hand wound. 태엽을 손으로 감아주는 방식. 가장 먼저 나온 기계식 시계이자 원시적인 형태다. 회중 시계나 손목시계는 용두(crown)을 이용하여 태엽을 감고, 탁상시계나 괘종 시계는 열쇠(key)라 불리는 전용 공구를 태엽을 감는 회전축에 끼워 돌려서 태엽을 감아준다.[* 흔히 태엽을 감는 행위를 '밥을 준다'고 한다.] 태엽이 모두 풀리면 시계는 정지하기 때문에 보통 매일 1회 태엽을 감아줘야 한다. [* 태엽의 파워 리저브 타임은 시계마다 다르나 보통 40시간 전후] 자동식에 비하면 사람 손으로 태엽을 감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나, 자동식에 비해 갖는 다른 장점들 때문에 여전히 기계식 시계 시장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장점은 단순한 구조로 고장이 적고[* 자동식은 로터 회전축 마모, 양방향 자동감기 식의 경우는 리버싱 휠 불량 등이 흔히 일어난다.] 로터[* 태엽을 감는 힘을 얻어내기 위한 회전체. 무게추.]를 추가로 얹어야 하는 자동식에 비해 얇고 작게 만들 수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 백[* display back. 시계 뒷면이 유리판으로 덮여 내부 기계장치가 들여다보이는 것. 시스루 백(see-through back)이라고도 함.] 시계일 경우 로터가 가리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내부 기계장치의 장식적인 마감(decoration finishing)을 중요시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는 수동식을 많이 만들고 있다. 수동도 와치와인더가 있다. 다만 오토매틱용 와인더보다 가격이 월등히 비싸며, 세팅을 세세하게 해줘야한다. 수동은 오토매틱과 다르게 직접 용두를 돌리기 때문에 너무 많이 감을 경우 스프링이 끊어져서 시계가 망가질 수 있다. 오토매틱의 경우 태엽이 최대치로 감기면 로터가 돌아가도 태엽을 감지 않는다. 그러나 수동은 손으로 직접 감을때 손힘으로는 더이상 감기지 않는 구간이 있는데 기계가 그걸 알 턱이 없으니 설정을 잘 해줘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